바이든 '뒤통수' 3번 때린 北..한미, 미사일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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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 오늘 풀어볼 이야기가 많습니다. 먼저 이도운 위원님, 화면에도 나오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탄 에어포스원이 워싱턴에 도착하기도 전에 북한이 또 다른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3발을 섞어 쐈다. 이게 대략적으로 그 시점을 북한이 맞추고 도발했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겁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뭐 그렇게 볼 수 있겠죠? 북한이 처음 미사일을 쏜 시간이 6시 그다음에 37분, 41분 이렇게 3차례 쐈는데 처음에 쏜 거는 이제 조금 더 분석을 해봐야 되겠지만 ICBM 화성 17호 보입니다. 두 번째 쏜 미사일은 20km 날아가다가 공중 폭발했기 때문에 조금 더 이것도 분석해 봐야 되고 세 번째 미사일은 단거리로 보이는데 아마도 SLBM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시각이 그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에 도착하기 한 2시간 전 그러니까 미국 영공으로 접어든 이후입니다. 감히 그 한국과 일본을 방문 중에는 너무 도발이 되기 때문에 핵실험도 미사일 그 발사도 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맞춰서 했는데 북한 입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와서 또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 미국 대통령 처음 만나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 딱 이야기했고 그다음에 그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메시지가 없냐 했더니 헬로, 피리어드.
딱 이런 식의 확고한, 강력한 대응을 했기 때문에 뭔가 북한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은 있었겠지만. (인사말과 끝. 이렇게만 표현을 했잖아요? 바이든 대통령이.)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북한으로서도 대응은 해야 했는데 일단 미사일로 그 대응을 한 것 같고 핵실험도 지금 준비 중인 그 여러 가지 정보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핵실험을 한다면 조금 더 다른 국면으로 넘어갈 수 있겠죠? 오늘 그 6시 그 미사일이 발사된 이후에 곧바로 그 서초동 자택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가 되었고 대통령은 곧바로 NSC 열자고 이야기를 했고 그다음에 7시 10분에 대통령실로 출근을 해서 30분에 NSC를 주재를 했습니다.
사실은 그 미사일을 쏘기 전에 심지어는 아마 핵실험을 했으면 그거에 대비해서도 이미 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NSC도 주최를 했고 또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서 강력한 메시지도 전달을 했습니다. 또 유엔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조도 하고 그 바이든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그 워싱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박진 외교장관하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미 공조가 있었네요.) 한미가 공조를 잘 하면서 대응을 했기 때문에 만약에 이것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험대로 보자고 했다면 누군가가, 그 시험은 충분히 통과하고도 남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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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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