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사태'에 금감원, 간편 결제 '차이' 등 현장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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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가 연일 폭락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차이페이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루나와 테라라는 가상 화폐를 발행한 '테라폼랩스'를 점검할 법적 권한이 없어 이와 연계된 지급결제서비스 업체들을 정조준한 것입니다.
점검 대상은 2009년부터 테라와 협력해온 간편 결제 서비스 차이페이 등 두세 곳이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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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가 연일 폭락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차이페이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루나와 테라라는 가상 화폐를 발행한 '테라폼랩스'를 점검할 법적 권한이 없어 이와 연계된 지급결제서비스 업체들을 정조준한 것입니다.
점검 대상은 2009년부터 테라와 협력해온 간편 결제 서비스 차이페이 등 두세 곳이 될 걸로 보입니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이 적발될 경우 검사로 전환해 해당 업체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차이페이를 운영하는 차이홀드코퍼레이션은 지난 16일 "양사 파트너십은 2020년에 종결됐다"며 연관성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72214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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