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생들의 '선한 영향력'.. 그림전시·캠페인 통해 모은 난민 후원금 90만 원 기부
이태민 기자 2022. 5. 25. 19:05
대전예고 '갤러리서포터즈' 학생들, 우크라 난민 후원금 90만 원 기부
우크라 상황 알리는 캠페인·전시 진행.. "재능 발휘 통한 관심·공감 형성 의미"
우크라 상황 알리는 캠페인·전시 진행.. "재능 발휘 통한 관심·공감 형성 의미"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캠페인과 그림 전시 등을 통해 모은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금 90만 원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 기부했다.
대전예고 자율동아리 '갤러리서포터즈'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알리는 인식 캠페인과 그림 전시회를 진행, 지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향후 월드비전과 함께 그림작품을 NFT(대체불가 토큰, Non-Fungible Token)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갤러리서포터즈 대표인 곽윤아 학생은 "현지 상황과 함께 후원금이 사용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들의 활동으로 모아진 후원금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전 도심 철도 사업, 더딘 속도감에 '희망고문' 우려 - 대전일보
- "스님 나이스샷?"…120년 유명 사찰 '스크린골프장' 설치 논란 - 대전일보
- 대전시 '보물산' 케이블카 노선 고심 중… 2027년 준공 가능성은 ↓ - 대전일보
- 신고가 '환호'-미분양 '울상'…대전 주택시장 극과 극 - 대전일보
- 촉법 연령 갓 넘은 10대, 또래 여학생 성폭행… "소년부 송치 처분 바라" - 대전일보
- 홍준표 "한동훈, 당을 막장으로 몰아…얼마가지 못할 것" - 대전일보
- 한동훈·이재명 운명 달린 재보궐 선거…자정쯤 당선 윤곽 - 대전일보
- 노인 연간 소득 역대 최대… 4명 중 1명 "재산 쓰고 가겠다" - 대전일보
- 北 자원입대 140만 명 몰렸다?…무인기 빌미 대남적개심 고취 - 대전일보
-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행복누림터'로 변경된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