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넘어 산업으로"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 열린다
㈜현대건설·㈜큐토크, 신규 회원사로 참여
한국방사선산업학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2년도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을 연다.
25일 학회에 따르면 '연구를 넘어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연구계와 방사선기술 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신규 회원사인 ㈜현대건설과 ㈜큐토크도 참여한다.
방사선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제도 소개는 물론, 규제기관 전문가가 방사선 관련 규제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원자력연 연구소기업인 ㈜라비, ㈜바이오메이신, ㈜이피에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부터 제품화까지의 산업화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인철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회장은 "방사선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장 개척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방사선 산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노력들이 관심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사선기술 산업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안전규제 제도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방사선 분야와 원자력발전 분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방사선 기술이 '장롱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 이전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은 2019년부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협력해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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