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방글라데시와 원자력 R&D 등 협력

백유진 2022. 5. 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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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기술정보 등 협력관계 구축·강화
현지시간 25일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EC)에서 열린 '한국원자력연구원-BAEC MOU'에서 박원석(오른쪽 네번 째) 원자력연 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EC)와 원자력 연구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원자력 전반 분야에서 인력과 기술정보 등 교류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구로 개발 △연구로 이용 및 개선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이용 △방사선기술 개발 △재료 및 중성자과학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이다.

체결식은 현지시간 25일 방글라데시 BAEC 본부에서 진행됐다. 원자력연은 체결식 다음날인 26일 방글라데시 연구용 원자로(BTRR) 현장을 방문해 BTRR 현대화 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앞으로 방글라데시와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쌓아, 연구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원자력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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