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세정기술 中 유출, 전 삼성전자 연구원 등 기소

보도국 2022. 5. 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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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가 개발한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을 빼내 중국 업체 등에 팔아넘기고 수백억원을 받아 챙긴 세메스 전 연구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형사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세메스 전 직원 A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세메스에서 빼돌린 기술정보를 활용해 동일한 사양의 반도체 세정 장비 14대를 제작한 뒤 중국 업체나 연구소 등에 판매해 71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세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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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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