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기업이 호감 느끼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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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언론사로 서울경제신문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홍보 담당자들은 이들 7개 매체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로 △사전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기사를 쓰는 점 △반론권을 보장하고 오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정 협의에 나서는 점 △편집과 광고영업의 영역이 구분된 점 △악의적 기사를 지양하는 점 △기업과 소비자 양측 입장을 균형 있게 다루는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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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언론사로 서울경제신문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실 확인, 반론권 보장, 균형적 시각, 오보 대응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5일 한국광고주협회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200대 기업 홍보 담당자들은 본지와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 경제지 세 곳과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종합지 세 곳, 인터넷신문인 비즈니스워치를 ‘호감을 느끼는 매체’로 뽑았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홍보 담당자들은 이들 7개 매체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로 △사전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기사를 쓰는 점 △반론권을 보장하고 오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정 협의에 나서는 점 △편집과 광고영업의 영역이 구분된 점 △악의적 기사를 지양하는 점 △기업과 소비자 양측 입장을 균형 있게 다루는 점 등을 들었다.
이 조사에서 홍보 담당자들의 직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7.7점으로 나타났다. 홍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을 묻는 질문엔 ‘성공적인 홍보로 기업이나 조직,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을 때(66.7%·복수 응답)’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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