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베스트라인업 가동한 남기일 감독, "단판전에다 중요한 승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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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47) 감독은 FC서울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최소화하면서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한 이유에 대해 "단판전인 데다, 중요한 승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경기가 계속되는 만큼 체력적인 안배를 가져가면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16강전인데다, 단판전이라서 지면 끝나기 때문에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왔다. 어렵고 힘든 일정이지만 이번 주 토요일 전북현대전이 끝난 후 휴식기가 있어서 최선의 방법을 택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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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47) 감독은 FC서울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최소화하면서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한 이유에 대해 "단판전인 데다, 중요한 승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2022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 단판 승부를 치른다. 제주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5라운드(8강) 진출에 도전한다.
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경기가 계속되는 만큼 체력적인 안배를 가져가면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16강전인데다, 단판전이라서 지면 끝나기 때문에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왔다. 어렵고 힘든 일정이지만 이번 주 토요일 전북현대전이 끝난 후 휴식기가 있어서 최선의 방법을 택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주는 앞서 3월 맞대결 때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서울의 전력이 온전치 못했던 반면 현재는 많이 달라졌다. 남 감독은 "서울은 일정한 색깔이 있다. 선수들이 많이 바뀔 거라고는 예상은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하고 나왔다"며 "서울을 상대로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는 있지만 오늘은 또 다른 성격의 경기다. 운영을 어떻게 해야 될 지를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그 부분을 잘 따라오면 결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종무(19)가 최근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출전 계획에 대해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치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고, 동료 선수들에게 믿음도 줬다. 부담 있었을 텐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FA컵은 22세 룰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후반전에 준비하게 됐다. 상황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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