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노조, '에쓰오일 폭발' 원인규명 철저·책임자 처벌 요구

김기열 기자 2022. 5. 25.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가 최근 근로자 인명피해가 발생한 에쓰오일 폭발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조는 2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오 "지금이라도 정기보수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은 물론 모든 공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관계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사업주·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가 25일 기자회견에서 에쓰오일 폭발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가 최근 근로자 인명피해가 발생한 에쓰오일 폭발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조는 2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오 "지금이라도 정기보수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은 물론 모든 공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관계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사업주·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으로 산업현장과 울산시민의 안전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51분쯤 에쓰오일 온산공장 알킬레이터(휘발유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후 4시57분쯤 꺼졌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고, 본사·협력업체 직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