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대응' 민관TF 회의.."실질적 성과 도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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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작업반 TF는 오늘 제4차 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과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일본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올해 1월 공식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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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작업반 TF는 오늘 제4차 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과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TF 단장인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관련 자료의 수집, 분석과 한국 입장을 대외 홍보하기 위한 조치 등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 23일 체결된 '세계유산 국제해석 설명센터' 설립 협정을 통해 분쟁 유산 해석에 대한 원칙과 지침 마련과 관련해 한국의 위상이 제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유산 국제해석 설명센터는 세계유산의 해석과 설명에 관한 원칙과 지침의 수립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2019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이 승인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TF를 통해 사도광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올해 1월 공식 결정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 등 여러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꾸려 대응책을 논의해 왔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221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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