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다보스특사, 우크라 수석 부총리 면담..재건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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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의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스위스 다보스에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나 특사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러 경제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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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의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스위스 다보스에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나 특사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러 경제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재건 참여에 관심이 있으며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현재 화석 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한국 측에 전기차 지원과 장기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주택 건설 등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에 한국 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나 특사와 스비리덴코 부총리와의 만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 정부 인사와 우크라이나 각료 간의 최초 대면 면담입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221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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