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즌 3골' 토트넘 공격수, EPL 올해의 게임체인저 후보 선정
2022. 5. 25. 18:55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베르바인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 시즌 최고의 게임체인저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5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최고의 게임체인저 후보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의 베르바인은 게임체인저 후보 6인 중 한명에 포함됐다. 베르바인은 지난 1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만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쳐 토트넘의 극적인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베르바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경기에 출전해 3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한 경기가 4경기에 그칠 만큼 입지가 불안한 베르바인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임대설로 주목받기도 했었다. 베르바인은 레스터시티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끝에 올 시즌 최고의 게임쳐인저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호날두는 지난 3월 열린 토트넘전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올 시즌 최고의 게임체인저 후보에 선정됐다. 또한 포그바(맨유) 램스데일(아스날)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권도간(맨체스터 시티)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게임체인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이너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이어 2관왕을 노리게 됐다.
[토트넘의 베르바인.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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