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핵대표, 주한 중국-러시아 대사와 통화.."건설적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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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북핵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각각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통화에서 북한이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한반도 및 국제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합해서 북한에 단호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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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북핵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각각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통화에서 북한이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한반도 및 국제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합해서 북한에 단호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를 당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본부장의 요청에 싱하이밍 대사와 쿨릭 대사는 한반도와 지역 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와 6시 37분, 6시 42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으며, 북한은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섞어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220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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