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ATIE), '그래미 글로벌 스핀'으로 美 활동 재개

사진제공=액시스, 그래미 공식 웹사이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가수 케이티(KATIE‧28)가 '그래미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통해 올 하반기 미국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케이티는 24일(미국 시각)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에 공개된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출연했다. 개된 영상에서 케이티는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기타리스트 박성준과 함께 데뷔 EP '로그'의 리드싱글 'Thinkin' Bout You'를 선보였다.

'Thinkin' Bout You'는 미 애플뮤직 '올해 최고의 음악 100선'에 선정됐던 곡으로 KATIE의 중저음과 팔세토가 매력적인 곡이다. KATIE는 이번 그래미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위해 기타리스트 박성준과 심플한 일렉트릭기타 중심의 버전을 선보였다.

그래미는 케이티를 "자연스럽게 장르의 스타일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소개하며, 이번 라이브에 대해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그리움의 메시지를 미학적으로 표현해낸 무대"라고 평가했다.

KATIE 소속사 액시스(AXIS)는 올 하반기 웹 3.0 뮤직 소사이어티인 미국 '프리즘 인베이더스'와 함께 신곡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액시스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신성진(SINXITY)이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컬렉티브 플랫폼(CCP)으로, 음악에서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집단이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