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년 기념 거대 금화 공개
임수근 2022. 5. 25. 18:45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즉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는 대형 금화가 제작돼 호사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국 왕립조폐국은 현지 시간 25일 직경 22센티미터에 무게가 15kg에 이르는 거대한 금화를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순금으로 만들어진 이 금화는 제작에만 400시간이 걸렸으며 액면가는 1만5천 파운드, 우리 돈 2천370만 원 상당입니다.
익명의 개인수집가의 주문에 따라 제작된 이 금화의 주문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왕립조폐국 관계자는 "이 금화는 왕립조폐국이 만든 것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탁월한 수준의 조각과 디테일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왕립조폐국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30만 개의 50펜스 주화를 출시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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