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살아 있어 미안하다'는 이근..부상 치료하고 우크라 반격 돕고 싶다

이슬 인턴기자 2022. 5. 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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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빼앗긴 영토 중 25%를 되찾았다고 발표한 가운데 부상을 입고 귀국을 예고한 이근 전 대위가 치료 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다시 싸우겠다며 22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ROKSEAL에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크라이나에 돌아가 다시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 허락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전쟁터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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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슬 인턴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빼앗긴 영토 중 25%를 되찾았다고 발표한 가운데 부상을 입고 귀국을 예고한 이근 전 대위가 치료 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다시 싸우겠다며 22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ROKSEAL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그의 유튜브 ROKSEAL에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MRI 기계에 누워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 달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우크라이나에 돌아가 다시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 허락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전쟁터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하지만 그가 우크라이나에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그는 현재 정부 허가 없이 무단으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입국에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로, 서울경찰청은 이미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씨는 아직 한국에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히 언제 귀국하게 될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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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0506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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