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대신 클롭 뽑은 맨유 레전드, 이유를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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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라이벌 팀들의 감독을 성공에 높게 평가했다.
네빌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으로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택한 사실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승점 1점 차로 맨시티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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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라이벌 팀들의 감독을 성공에 높게 평가했다.
네빌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으로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택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했던 성과와 상대팀과 대결 때 했던 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다”라며 이유까지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을 2021/2022시즌 ‘올해의 감독상’으로 선정했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승점 1점 차로 맨시티에 내줬다. 그러나 1월까지 14점 뒤처졌던 격차를 단숨에 줄였고, 올 시즌 FA컵과 리그컵을 동시에 우승하며 가치를 인정 받았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클롭 감독이 UCL까지 차지하면 리그 제외한 컵 대회 트레블을 이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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