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원주 갑 지원사격.."내가 올 때마다 원창묵 당선, 이번에도"

정세균(왼쪽) 전 국무총리가 25일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가운데 정 전 총리와 원 후보,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5.25/뉴스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25일 원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원주는 떠오르는 도시다.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원창묵 후보가 원주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정 전 총리는 또 “원창묵 후보가 시장 3선을 했는데, 세 번의 선거 때마다 모두 직접 와서 응원했고, 그 때마다 어김없이 당선됐다”며 “이번에도 내가 응원을 왔으니 당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가 시장으로 세 번이나 당선된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며 “그만큼 시민의 절대적인 신임이 있었다는 증거고, 시민으로부터 검증받은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순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정 전 총리는 “원주시에 수많은 현안들을 속속 잘 알고 있는 원창묵 후보만이 숙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며, “원 후보는 강원도와 원주시를 위해 큰일을 많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