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 리모델링해서 청년에 공급한다

김현주 기자 2022. 5. 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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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노후 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한다.

도시공사는 청년층 주택 공급을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청년 1~2인이 살 수 있는 소형 주택으로 신축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심에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해 시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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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
다대동 부곡동 주택 바꿔 18세대 공급 예정

부산도시공사가 노후 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한다.

도시공사는 청년층 주택 공급을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청년 1~2인이 살 수 있는 소형 주택으로 신축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20년 3개 동 30호, 지난해 3개 동 29호 등을 공급했다. 올해는 사하구 다대동과 금정구 부곡동에 2개 동(18호)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달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리모델링하는 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전용공간과 빌트인 가전을 제공하고, 무인택배함과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에 기여하겠단 계획이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심에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해 시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에 있는 청년 매입 임대주택. 부산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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