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비랩,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서 'AI 수술 보조 솔루션' 선봬

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카비랩(대표 강성빈)이 최근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에서 첨단 AI 수술 보조 솔루션 '카비플랜'(KAVIPLAN)과 환자 맞춤형 '초정밀 3D 프린팅 의료기기 및 보조장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에서는 1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초청 연사 특강을 비롯해 '의료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 등도 열렸다.

이번 학회에서 카비랩은 AI 기반 영상 개선 및 분석, 분류, 추론, 제안 기능 등을 갖춘 정형외과용 플랫폼 '카비플랜'을 선보였다. '카비플랜'은 골절, 인공관절, 척추 수술 등 정형외과 모든 영역에 걸친 수술 계획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윤도군 카비랩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카비랩은 독자 구축한 30년 이상의 '정형외과 수술 데이터'를 AI 기술과 초정밀 3D 프린팅 설계·제작 기술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 영역에서 공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빈 카비랩 대표가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에 참석해 첨단 AI 수술 보조 솔루션 '카비플랜'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카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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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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