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특화 전시·행사 2년 만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한 지역 특화 전시·컨벤션 행사를 재개한다.
인천에서 열리는 지역 특화 전시·컨벤션 행사는 국제해양안전대전,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코리아 뷰티&코스메틱쇼,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코리아, 손연재 리프챌린지컵 등이다.
경찰청, 해양경찰청,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외부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해 행사 규모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한 지역 특화 전시·컨벤션 행사를 재개한다. 오프라인·대면 중심의 공격적인 도시 마케팅을 통해 관광·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에서 열리는 지역 특화 전시·컨벤션 행사는 국제해양안전대전,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코리아 뷰티&코스메틱쇼,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코리아, 손연재 리프챌린지컵 등이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행사는 총 12건이다. 경찰청, 해양경찰청,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외부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해 행사 규모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 행사 추진 사업비는 총 15억6000만원이다.
다음달 22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사진)에서 열리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 안전과 조선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다. 항해통신, 안전장비, 중소형 선박 등을 전시하고 판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해양 분야 전문기업 150개가 400여 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의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코리아 뷰티&코스메틱쇼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시는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뷰티 관련 회사 150개를 유치해 350개 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국산 치안 장비를 선보이고 수출을 추진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경찰청과 함께 연다. 치안 분야 250개사가 참가해 총 700개 부스를 설치한다. 첨단 치안장비, 보안시스템 등을 구입하거나 수출 상담을 위해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재병 대표 "대기업 포기하고 676일 세계일주…잘 죽는 법 배웠죠"
- "사드도 겨우 버텼는데…" 또 날벼락 떨어진 면세업계
- 일본 마지막 자부심마저…"2050년 판매 반토막" 경고
-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와요"…5000원 냈더니 벌어진 일
-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남양주 아파트값 날았다
- 탕웨이, '♥김태용과 이혼설' 보란 듯 결혼 반지...칸 홀린 파격 노출[TEN스타필드]
- 이효리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 않아"
- 김지민, ♥김준호와 사귄 이유 있었네…"망하면 헤어질 것" ('돌싱포맨')
- 추앙 신드롬 '나의 해방일지', 시청률 3배 뛰어올랐다
- 핑크 스웨츠 "韓 인기? K팝 가수들이 얘기해줘…페스티벌 에너지 기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