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에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 내정

오세성 2022. 5. 25.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조직 쇄신과 기업가치 회복을 위해 4개월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HDC랩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했고,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도 갖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본적 쇄신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광주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 신설
HDC현대산업개발. 사진=뉴스1


HDC현대산업개발이 조직 쇄신과 기업가치 회복을 위해 4개월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의 취임은 30일로 예정됐다.

최 신임 대표는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HDC랩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했고,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로 내정된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근본적인 쇄신을 위한 3본부 2실로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조태제 부사장이 건설본부를 새로 맡게 되며, 재무 전문가와 영업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가 각각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상품개발실과 투자개발실을 신설해 미래상품과 신사업의 개발을 각각 전담토록 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수습과 신뢰 회복을 위해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도 신설했다. 유병규·하원기 대표가 사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 추진단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