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DT 지원'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에 클루커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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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혁신센터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혁신센터가 들어선 부산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트'에 클루커스가 합류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25일 부산 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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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혁신센터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혁신센터가 들어선 부산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트'에 클루커스가 합류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25일 부산 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것이다.
이에 대한 개소식은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비롯해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트'는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전문 기업을 유치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로 부·울·경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비즈니스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클루커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글로벌테크 허브'를 운영한다. 허브는 지역 기업과 클루커스 파트너스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제조 및 해양, 금융 등 지역 특화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 △클라우드 기술 교육 및 밋업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개소식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클루커스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지역 클라우드 파트너스 생태계 조성 및 중소 스타트업 파트너 지원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직간접적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산학 협력 △멘토링 활동 등이 주요 골자다. 또 클루커스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부산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진흥원은 클루커스의 성공적 부산 정착을 위한 제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부산 캠퍼스의 세 가지 키워드는 '부울경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조성', '클라우드 인재 양성'"이라며 "부산을 디지털 혁신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클루커스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이뤄지며,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테크 허브'가 지역 내 디지털 전환과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앞선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산 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클루커스가 부산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개소한 글로벌 테크 허브 센터를 매개체로 기술 선도기업과 협력하겠다"며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업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클루커스와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부산 지역 클라우드 산업을 위해 함께 해나갈 일들이 기대된다"며 "부산 지역 디지털 전환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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