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누나 정수영, 조경선 役 완벽 소화

백지연 기자 2022. 5. 25.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정수영이 독보적인 생활 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정수영은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이기우)의 둘째 누나이자 조카 사랑이 남다른 조경선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수영은 조경선을 감칠맛 나는 생활 연기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 듯 표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 사진=JTBC 나의 해방일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정수영이 독보적인 생활 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정수영은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이기우)의 둘째 누나이자 조카 사랑이 남다른 조경선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싱글파파인 조태훈과 염기정(이엘)의 관계를 눈치챘던 조경선은 직접적으로 조태훈의 심경을 짚어줬고, 이는 조태훈의 심경 변화를 일으켜 조태훈과 염기정 사이를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염기정이 조태훈에게 "우리 결혼해요"라며 프러포즈를 하자, 조태훈은 마냥 밝지만은 않은 얼굴로 "그럽시다"라고 대답했다. 조경선은 이를 목격하고는 묘한 표정으로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앞으로 조경선이 조태훈과 염기정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극중 조경선은 억척스러우면서도 남동생 조태훈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를 끔찍이 위하면서 '여자'이기보다는 '고모'의 삶을 선택한 캐릭터다.

정수영은 조경선을 감칠맛 나는 생활 연기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 듯 표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태훈과 염기정 사이의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둘 사이를 더 가깝게도 하는 '정수영표' 조경선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