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시즌 평점..토트넘 'B학점', 아스널-맨유는 나란히 'C-D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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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종 순위에 따른 평가가 엇갈렸다.
5위와 6위를 기록한 아스널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나선다.
시즌 막판 극적으로 UCL 티켓을 손에 넣은 토트넘은 B등급을 받았다.
토트넘에 밀리며 아쉽게 5위로 밀린 아스널은 C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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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팀 최종 순위에 따른 평가가 엇갈렸다.
길고 길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이 마무리됐다.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했고, 리버풀 FC, 첼시 FC, 토트넘 핫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5위와 6위를 기록한 아스널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나선다. 번리 FC, 왓포드 FC, 노리치 시티 FC가 강등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각 팀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시즌 막판 극적으로 UCL 티켓을 손에 넣은 토트넘은 B등급을 받았다. 매체는 "누누 산투 감독 아래에서는 성과가 없었으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반등을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에 밀리며 아쉽게 5위로 밀린 아스널은 C등급을 받았다. 아스널은 어느 때보다 4위 가능성이 높았지만 라이벌 토트넘에 4위 자리를 내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널은 "6년 연속 UCL 실패로 긍정적인 면이 무색해졌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반까지 함께 4위 경쟁을 펼쳤던 맨유는 D등급으로 혹평을 받았다. 맨유는 시즌 내내 답답한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으며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누구도 선수단을 이끄는데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팀을 지도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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