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틀 앞.. 여야, 낙관론 경계 속 투표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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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당의 투표 독려 캠패인 경쟁도 불이 붙었다.
국민의힘은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하며 투표 독려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층 가운데 한 표라도 끌어모으기 위해 연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의 사전투표 방침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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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편향 언론환경에 국민 혼란"
25일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당의 투표 독려 캠패인 경쟁도 불이 붙었다. 국민의힘은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하며 투표 독려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층 가운데 한 표라도 끌어모으기 위해 연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 여론조사는 일정 부분 앞섰으나, 막상 0.7%포인트 차이로 신승했다"며 "섣부른 낙관주의는 자만이다. 자만하는 자는 패배한다"고 했다. 또 "여론조사가 투표로 이어져야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의 사전투표 방침을 밝히고 있다. 지지율을 실제 투표로 연결해야 승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합동 회의에서 "편향된 언론환경과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가 국민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우리가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 민주당의 간절한 호소를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선거가 목전으로 혼연일체가 돼서 대선 때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지지했던 국민이 다시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지혜를 모아도 한다"며 "온 힘을 한 데 모아 국민에게 절박한 호소를 하고 인물 중심, 검증된 사람들 중심으로 세워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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