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쓰레기" BBC 자막실수에..팬들 뜻밖의 반응[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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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생방송 도중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하하는 자막을 내보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쯤 BBC의 생방송 화면 하단에 '맨유는 쓰레기'(Manchester United is rubbish)라는 자막이 나타났다.
BBC는 약 2시간 뒤 맨유 비하 자막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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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생방송 도중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하하는 자막을 내보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쯤 BBC의 생방송 화면 하단에 '맨유는 쓰레기'(Manchester United is rubbish)라는 자막이 나타났다. 이 자막은 약 5초간 떠 있다가 날씨를 알리는 문구로 바뀌었다.
BBC는 약 2시간 뒤 맨유 비하 자막에 대해 사과했다. BBC 앵커 아니타 맥베이는 "직원 중 한 명이 자막 사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타났다"며 "직원은 아무 글이나 쓰고 있었을 뿐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해 사과 드린다"며 "의도된 자막이 아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외 누리꾼 사이에선 BBC가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고전하고 있다.
맨유는 2021/2022 EPL에서 6위로 간신히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5번 우승을 이뤄냈지만 맨유는 2013년 이후 리그 우승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맨유 팬으로 추정되는 해외 누리꾼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전혀 거짓이 아니다. BBC 보도 중 가장 정직했다", "BBC는 정보·교육·오락 제공의 의무를 다했다", "도가 지나치긴 해도 옳은 말", "이번 보도의 유일한 문제는 새롭지 않다는 거다. 맨유가 쓰레기라는 건 전 국민이 다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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