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손흥민, 레반도프스키-음바페와 유럽 5대리그 파워랭킹 TOP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한 손흥민이 유럽 전체를 통틀어도 파워랭킹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 각국 리그 파워랭킹 순위와 함께 포인트를 책정해 공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총점 8만1031점을 얻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8만점을 넘어섰다.
올 시즌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도 파워포인트 포인트가 8만점이 넘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반도프스키(8만 8085점) 파리생제르망(PSG)의 음바페(9만 5372점) 등 3명 뿐이었다. 손흥민은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음바페, 레반도프스키 등 각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파워랭킹 포인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이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총점 7만734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는 총점 7만4553점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라치오의 미드필더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총점 7만2567점을 기록해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벤투스 공격수 블라호비치가 6만5439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올 시즌 35골을 터트려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고 라이프치히의 은쿤쿠, 레버쿠젠의 쉬크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프랑스 리그1에선 음바페가 9만5732점을 기록해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1 파워랭킹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린 PSG 선수는 음바페가 유일했다.
PSG의 메시는 총점 4만8325점을 기록해 프랑스 리그1 파워랭킹에서 20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는 총점 5만611점을 획득해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파워랭킹 23위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파워랭킹 184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선수 중 파워랭킹 290위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정우영은 분데스리가 선수 중 파워랭킹 131위를 기록했고 마인츠의 이재성은 1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보르도에서 팀내 최다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 파워랭킹 154위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레반도프스키-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리그1 득점왕 음바페(왼쪽부터).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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