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선거 출마자 중 청년 20% 넘어..국민의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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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2900여명 가운데 청년 출마자가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첫출마지원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8대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공천이 확정된 2974명의 민주당 출마자들 중 청년 출마자는 618명으로, 전체 출마자의 20.8%"라며 "이는 국민의힘 청년 후보자 비중인 16.3%보다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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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구 기초, 청년 30.1%…광주 기초·광역 27.4%
"여성 후보 32.6%…국민의힘 26.1%보다 높아"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2900여명 가운데 청년 출마자가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첫출마지원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8대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공천이 확정된 2974명의 민주당 출마자들 중 청년 출마자는 618명으로, 전체 출마자의 20.8%"라며 "이는 국민의힘 청년 후보자 비중인 16.3%보다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첫출마지원단에 따르면 청년 출마자들 중 광역단체장 후보는 1명, 기초단체장 후보는 9명, 광역·기초의원 후보는 각각 127명, 381명이다. 광역비례·기초비례의원 후보는 각각 25명, 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김경주 경북 경주 기초의원에 출마한 김경주 후보는 10대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대구는 기초의원 후보 공천에서 청년 비중이 30.1%를 달성했으며, 광주의 경우 기초와 광역의원 후보를 합쳐 총 27.4%에 달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여성 후보 비중도 32.6%를 달성, 국민의힘(26.1%)보다 높다고 했다.
최근 주거·일자리 문제 등 청년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청년층의 정치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청년 첫 출마자'를 응원하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 첫출마지원단의 이 같은 캠페인은 양이원영 의원이 기획·운영 중인 지방선거 정치 플랫폼 '민주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당헌·당규는 '선거일 기준 만 45세 이하의 청년'을 청년 후보자로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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