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규모 7.3 지진 발생하면 6,100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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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6천 명을 넘고 건물 19만여 동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쿄도 방재회의는 오늘, 도쿄 도심을 진원지로 하는 규모 7.3의 직하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피해를 발표했습니다.
예상치에 따르면 도쿄 23개 구에서 사망자가 약 6,100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9만 3천여 명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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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6천 명을 넘고 건물 19만여 동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쿄도 방재회의는 오늘, 도쿄 도심을 진원지로 하는 규모 7.3의 직하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피해를 발표했습니다.
예상치에 따르면 도쿄 23개 구에서 사망자가 약 6,100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9만 3천여 명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망자 규모는 지난 1995년 1월 고베시 일대에서 발생한 고베 대지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 19만 4천 동이 훼손되고, 피난자는 299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적 피해 규모는 21조 5천억 엔, 우리돈으로 약 215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도쿄도는 동일본대지진 이듬해인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발표한 새 지진 피해 예상치를 지역 방재 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2194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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