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조현수, 사선변호인 선임..첫 재판 내달 3일로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최근 사선변호인을 선임하면서 첫 재판이 1주일 미뤄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당시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이 아닌 사선변호인 2명을 공동 선임했다.
이은해 등의 변호인들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첫 재판을 미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계곡 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최근 사선변호인을 선임하면서 첫 재판이 1주일 미뤄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당시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이 아닌 사선변호인 2명을 공동 선임했다.
이은해 등의 변호인들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첫 재판을 미뤘다.
변호인들은 “검찰의 수사기록을 복사해 열람해야 하는데 분량이 많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첫 재판을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애초 이달 27일 열릴 예정인 이들의 첫 재판은 다음달 3일로 변경됐다.
이은해는 내연남인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구조장비 없이 뛰어들게 해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해 12월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달 16일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어질 결심’ 탕웨이 “박찬욱, 제 삶을 완전하게 만든 분”
- ‘제주 목격담’ BTS 뷔·블랙핑크 제니 열애설…소속사는 ‘노코멘트’
- [영상] 이근 “내 욕 많이 했나? 살아 있어서 미안” 근황
- “손쉽게 월 50만원 용돈벌이” 배달 알바보다 낫다, 뭐길래
- ‘1만명 생방’ 폭행당한 여장유튜버 “저는 광대, 콘텐츠 잠정 중단”
- [영상]몸값 치솟는 손흥민, 부친 내건 광고 ‘특별조건’ 무엇?
- 말기암 중증장애 30대 딸 살해한 친모 “미안하다, 같이 살지 못해서”
- “이게 무려 4000만원 실화야?” 80배 ‘껑충’ 무슨 일?
- 이하늬, 파격 D라인 만삭 화보 공개..."임산부도 섹시할 수 있다"
- “스티브 잡스가 ‘망한다’ 예언했는데” 삼성 ‘이것’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