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요리, 농심 '포리스트키친'서 제대로 느껴보세요

최재성 2022. 5.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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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키친(Forest Kitchen)'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리스트키친은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사진)를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비건과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포리스트 키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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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와 협력 친환경 소비 중점
27일 롯데월드몰 레스토랑 오픈
농심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키친(Forest Kitchen)'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리스트키친은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사진)를 선보인다. 기존의 비건 레스토랑이 대부분 햄버거,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지역 농가와 협력을 통해 제철 채소를 엄선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과 대체육의 조화를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메뉴마다 스토리를 입혀 먹는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농심은 가스화구 대신, 인덕션을 설치해 탄소배출량 감소를 실천한다. 인테리어는 천연자재 사용을 지향하고, 마스크봉투는 재생지로 만들었다. 레스토랑 운영 전반에 친환경 소비를 지향함으로써 음식뿐만 아니라 공간 전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비건과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포리스트 키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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