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수들이 쓱 다가와 인사한 SSG 코치 두 명은? [인천현장]

송정헌 2022. 5.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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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롯데 선수들이 SS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롯데 선수들은 SSG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던 김민재, 조원우 코치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했다.

SSG 김민재 수석코치와 조원우 벤치코치는 지난 시절 롯데에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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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롯데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SSG 김민재, 조원우 코치가 롯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경기 전 롯데 선수들이 달려와 반갑게 인사한 SSG 코치는 누구?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롯데 선수들이 SS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롯데 선수들은 SSG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던 김민재, 조원우 코치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했다.

SSG 김민재 수석코치와 조원우 벤치코치는 지난 시절 롯데에서 함께 했다.

조원우 코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았다. 2017년에는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도 했다. 2017년 롯데는 5년 만에 가을야구를 맛봤다. 롯데는 조원우 감독 시절 이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조원우 감독 시절 김민재 코치도 롯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옛 스승을 만난 롯데 선수들은 반갑게 대화를 나눴다. 지난 시절 소중한 추억에 잠겼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도 두 코치를 찾아 반갑게 인사했다. 조원우 코치에게 안기며 옛 스승의 안부를 물었다.

세월이 흘려 비록 팀은 달라졌지만 야구 선후배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옛 스승 찾은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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