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청담글로벌, 청약 경쟁률 4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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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청담글로벌 상장 주관사 KB증권 등에 따르면 이달 24~25일 실시한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이 42.14 대 1로 집계됐다.
청담글로벌은 수요예측 부진에 희망 공모가를 기존 밴드 8400~9600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낮췄지만 일반 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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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30% 낮췄지만 흥행 부진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청담글로벌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 KB증권의 경쟁률은 43.77대 1, 공동주관사 대신증권의 경쟁률은 38.33대 1을 기록했다.
청담글로벌은 수요예측 부진에 희망 공모가를 기존 밴드 8400~9600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낮췄지만 일반 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총공모주식수 역시 종전 대비 약 126만주 줄어든 총 507만3349주를 모집한다.
앞서 지난 17~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24.79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담글로벌이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 건 주식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청담글로벌의 사업 비중이 중국에 편중돼 리스크가 높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에선 미·중 갈등이 심화하거나 코로나 봉쇄 조치 등으로 사업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담글로벌은 이번 공모에서 신주 모집을 통해 공모가 기준 304억원을 조달한다. 해당 금액은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과 사업 카테고리 확장 등에 사용한다.
청담글로벌의 공모주 납입일은 오는 5월2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6월3일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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