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비닐하우스에서 버젓이 대량의 양귀비를!.. 경찰에 덜미

김지선 2022. 5.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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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으로 재배되고 있는 마약용 양귀비 사진=대전경찰청,연합뉴스

대전유성경찰서는 25일 도심의 비닐하우스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8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농작물 절도 신고를 받고 순찰하던 중 A씨의 비닐하우스에서 다량의 마약용 양귀비를 발견했다.

A씨는 양귀비가 바람에 날아와 관상용으로 키웠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압수한 160주의 양귀비를 관할 보건소에 인계해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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