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량안보 대응팀' 구성.."인도산 수입 설탕 0.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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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 곡물 수급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식량 안보 문제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민관 합동으로 위기 대응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곡물 수급대책 위원회를 열어 설탕과 밀 등 최근의 곡물 시장 동향을 점검한 뒤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 전담반'과 '식량공급망 위기대응반'을 운영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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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 곡물 수급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식량 안보 문제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민관 합동으로 위기 대응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곡물 수급대책 위원회를 열어 설탕과 밀 등 최근의 곡물 시장 동향을 점검한 뒤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 전담반'과 '식량공급망 위기대응반'을 운영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 움직임과 관련해 지난해 수입한 설탕은 총 10만8천 톤으로, 이 가운데 70%는 태국산이고 인도산은 500톤으로 0.4%에 불과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인도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밀에 이어 설탕 수출량을 연간 1천만 톤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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