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분기 투자자 10명 중 6명은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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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올해 1분기 투자자 중 MZ세대 비중이 62.4%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남녀 투자비중이 남성 82.8%, 여성 17.2%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남성 59.8%, 여성 40.2%로 여성투자자 비중이 2.3배가 늘었다.
1분기 빗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14.6%), 리플(10.1%), 이더리움(8.6%)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투자비중은 9.6%p 늘어난 33.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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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올해 1분기 투자자 중 MZ세대 비중이 62.4%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3.4%p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로 44.8%를 차지한 3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1.3%), 20대(17.6%), 50대(12.6%), 60대 이상(3.7%) 순이었다. 지난해작년 대비 투자비중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와 30대로 각각 1.5%p, 13.4%p 증가했다.
빗썸의 여성투자자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남녀 투자비중이 남성 82.8%, 여성 17.2%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남성 59.8%, 여성 40.2%로 여성투자자 비중이 2.3배가 늘었다.
1분기 빗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14.6%), 리플(10.1%), 이더리움(8.6%)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투자비중은 9.6%p 늘어난 33.3%를 나타냈다.
빗썸 관계자는 "MZ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성향이 보수적이고 장기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기성세대 부의 축적 방식이 부동산과 저축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MZ세대들은 가상자산도 주요 투자자산 중 하나로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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