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이준석 "이재명, 이성적 선거운동 해야"..민주당 벼랑 끝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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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치 생명을 운운하며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행동"이라면서 말이죠.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3일 지역구 유세 중 "이번에 이재명 지면 정치 생명 끝장난다. 진짜요"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과 함께 "끽"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 대표는 "제발 이성적인 선거 운동을 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전쟁터에 나선 민주당의 최고 사령관이 '정치 생명' 운운하는 것을 보면 민주당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섰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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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페이스북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손으로 목을 긋는 동작과 함께 ‘선거에 지면 정치 생명이 끝난다’고 말한 기사를 붙여 공격했습니다. “자신의 정치 생명을 운운하며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행동”이라면서 말이죠.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3일 지역구 유세 중 “이번에 이재명 지면 정치 생명 끝장난다. 진짜요”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과 함께 “끽”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 대표는 “제발 이성적인 선거 운동을 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전쟁터에 나선 민주당의 최고 사령관이 ‘정치 생명’ 운운하는 것을 보면 민주당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섰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586 용퇴론’에 불을 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2022년 대한민국 정치는 586 정치인들이 상상도 못한 격차와 차별 및 불평등을 극복하는 게 목표”라며 “586의 역할은 이제 이런 이슈를 청년이 해결하게 길을 열어 두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박 위원장의 ‘586 용퇴론’ 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장에서는 당 지도부가 언성을 높이며 논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586 용퇴론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몇 명이 논의해서 내놓을 내용은 아닌 것 같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이러니 대선 패배에도 변한 게 하나도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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