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김한수 마주의 블랙머스크 우승 [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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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로 열린 제30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GⅢ)에서 블랙머스크(외1, 수 4세)가 우승했다.
이날 대상경주 시상식에는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마사회 문윤영 경마본부장,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 조교사협회 안병기 부회장이 참석해 우승의 주인공들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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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m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는 총 11두가 출전했다. 경주 전 우승후보는 라온더파이터가 꼽혔다. 최근 장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심장의고동과 지난해 최우수 3세마이자 잠재력이 막강한 부경의 히트예감 등도 경마팬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라온더파이터가 선두에 나서 우승이 유력하던 순간 외곽에서 블랙머스크가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심장의고동, 모르피스 등을 잇따라 제치고 라온더파이터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판독 결과 블랙머스크의 코차 우승. 강력한 추입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대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주로 선행전개를 해온 ‘블랙머스크의 추입우승은 전혀 예측 못했던 이변이었다. 새롭게 단거리 최강자에 등극한 블랙머스크는 오너스데이를 맞아 김한수 마주에게 우승의 기쁨을 선물했다.
블랙머스크를 관리하는 52조 김동균 조교사는 “유승완 기수가 작전대로 말을 잘 탔다. 이번 대상경주는 워낙 빠른 말이 많아 초반 서두르지 않고 막판 추입을 의도적으로 노렸는데 작전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경주 시상식에는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마사회 문윤영 경마본부장,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 조교사협회 안병기 부회장이 참석해 우승의 주인공들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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