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렐라 선발 라인업 복귀..양현종 맞춤 최영진 투입[스경X라인업]

대구 | 김하진 기자 2022. 5. 25. 17: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호세 피렐라. 연합뉴스


삼성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지찬(2루수)-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이원석(지명타자)-최영진(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피렐라가 모처럼 돌아왔다. 그는 지난 19일 한화전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전날까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피렐라는 모처럼 타선에 힘을 싣는다. 피렐라는 올시즌 41경기에서 타율 0.389 6홈런 26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타율 부문에서는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타격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상대 투수를 고려한 라인업 조정도 있다. 최영진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한다.

최영진은 양현종 상대로 개인 통산 19타수 11안타 2홈런 3타점 타율 0.579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올시즌 맞대결에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허 감독은 “최영진이 양현종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서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구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