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관리비 평균 18만원 냈다..총 23조원 규모

윤선영 기자 입력 2022. 5. 25. 17:51 수정 2022. 5.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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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평균 아파트 관리비가 18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5일) 발표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관리비 공개 의무가 있는 아파트 1060만4072가구가 지난해 납부한 관리비 총액은 22조92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가구 당 연간 216만1858원, 월 평균 18만155원의 관리비를 납부한 것으로 1년 전보다(17만5천570원) 2.6% 늘었습니다.

전체 관리비 22조9245억원 가운데 공용관리비가 10조7801억원(47.0%), 개별사용료는 10조2075억원(44.5%), 장기수선충당금은 1조9369억원(8.5%)이었습니다.

공용관리비를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관리비 4조3437억원(40.3%), 청소비 1조9578억원(18.2%), 경비비 3조2991억원(30.6%), 기타비용(수선유지비·승강기유지비 등) 1조1795억원(10.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사용료 10조2075억원 가운덴 전기료가 5조3403억원(52.3%), 수도료가 2조2909억원(22.5%), 난방비가 1조3393억원(13.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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