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5개로 1이닝 순삭! 사령탑은 국대 우완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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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다리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우완 최충연(삼성)이 공 5개로 1이닝을 지웠다.
최충연은 2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25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최충연에 대해 "항상 기다리고 있다. 완벽한 상태가 됐을 때 1군에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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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항상 기다리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우완 최충연(삼성)이 공 5개로 1이닝을 지웠다. 최충연은 2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1-5로 뒤진 4회 선발 장필준과 이기용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문보경을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했고 김호은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다. 곧이어 이영빈을 1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최충연은 5회 홍승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5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2볼넷 1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25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최충연에 대해 “항상 기다리고 있다. 완벽한 상태가 됐을 때 1군에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선발 장필준은 2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필준은 기대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과 멀티 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가 필요한데 장필준과 양창섭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현재로서 양창섭이 시간이 좀 필요하고 장필준은 복귀가 가까워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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