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ICBM 발사 불구 정치적 해결에 무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는 25일 북한이 이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해 "유관 각측이 자제를 유지하고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안보리 각국이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적극적으로 현재의 경색 국면을 돌파할 출구를 찾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재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냐" 반대입장 분명히 해
중국 정부는 25일 북한이 이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해 "유관 각측이 자제를 유지하고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대한 빨리 의미있는 대화를 재개하고 각자의 우려를 균형있게 해결하는 방법을 탐색하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왕 대변인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진하는 것은 국제사회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북한의 거듭된 ICBM 발사에도 대북 제재 강화에 '신중론'을 피력하고 있다.
왕 대변인은 이번 발사에 상응해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문제에 대해 "제재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목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안보리 각국이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적극적으로 현재의 경색 국면을 돌파할 출구를 찾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안성용 베이징 특파원 ahn8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에도 스태그플레이션 이미 상륙했다"
- '그대가 조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엇갈린 평가[이슈시개]
- "김치 때문에 놀림당했는데 이런 날이…" 감동한 美의원
- "병원까지 갔다, 제발 멈춰라"…文 사저 주민들, 극우에 '집단항의'
- 민주 "네거티브 합작" 후원금 의혹 반박…김은혜 측 "물음표 여전"
- '김학의 불법 출금' 차규근, 기소 13개월만에 직위해제
- 김은혜 "경기도의 기회" 사전투표 독려…단일화는 '안갯속'
- 대통령실 "北, 한미에 전략적 메시지…국내정치 개입 의도도"
- 선거 직전 '집안싸움' 민주당…"586 용퇴" vs "이게 지도부냐"
- 대통령실 "北, 7차 핵실험 마지막 준비…미사일 '핵투발' 성능 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