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호·나은이에 재산 상속? 돈은 스스로 벌어야" ('플레이유')
2022. 5. 25. 17:5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으로 재산이 아닌 인품을 꼽았다.
2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는 유재석이 시청자들의 답을 예상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지호(아들)가 유재석에게 물려받았으면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과 함께 '훌륭한 인품', '넉넉한 재산'이라는 선택지를 맞닥뜨렸다.
이에 유재석은 한 숨을 내쉬며 깊은 고민에 들어갔다. 안대를 쓴 유재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다양한 손동작까지 곁들이며 "우리가 서로 통해야 한다. 여러분, 우리가 서로 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는 퍼센티지까지 보인다. 80%다. 인품이다. 나 스스로 훌륭하다기엔 좀 그렇고, 인품이다. 나 또한 그렇다"라고 '훌륭한 인품'을 선택했다.
자신의 예상 맞아떨어지자 유재석은 "지호나 나은이에게 늘 이야기한다. 주변에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라고 한다"며 뿌듯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카카오TV '플레이유'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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