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더위 식혀줄 비..저녁까지 충청 이남 소나기

보도국 2022. 5.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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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낮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경산 하양읍이 33.9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요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현재 영남 내륙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최고 10mm의 요란한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는 비 예보도 들어 있는데요.

2개의 비구름이 지날 텐데 먼저 충북 중남부를 제외한 중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또 다른 비구름이 유입되며 중북부 지역에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적지만 천둥과 번개 그리고 우박을 동반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돌풍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에 강풍예비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모레까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비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로 인해 내일 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 14도, 청주는 15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 서울 24도, 전주 25도로 크게는 5도가량 기온이 내려가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에는 기온이 차차 오르며 주말에는 여름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비예보 #소나기 #더위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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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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