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인천 계양 출마, 정치적 도피처 찾아간 것"

조지민 2022. 5. 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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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정치적 도피처를 찾아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에게 도피처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서울시장으로 출마했다"면서 "국회의원을 5선을 인천 계양에서 하고, 인천시장을 했으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더 도리에 맞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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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수정아파트앞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정치적 도피처를 찾아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시장 유세 현장에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이 후보에 대해 "재충전이나 자숙의 기간을 갖지도 않고 선거에 나왔다"며 "전혀 연고가 없는 곳에서 빨리 정치 시작해 본인의 정치적 도피처를 마련하려고 갔다는 것을 국민은 다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에게 도피처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서울시장으로 출마했다"면서 "국회의원을 5선을 인천 계양에서 하고, 인천시장을 했으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더 도리에 맞다"고 지적했다.

또 오 후보는 이 후보가 SNS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능력은 부족한데 연고에만 기대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처럼 폄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 더 다듬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일을 달성해 내려고 하는 열정이 있고, 지역 주민에 대해서 애정이 있을 때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그 지역을 다르게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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