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오디컴퍼니 프로듀서, '위대한 개츠비' 글로벌 뮤지컬로 개발

2022. 5.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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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드라큘라', '데스노트'를 제작한 신춘수 프로듀서(오디컴퍼니 대표)가 '위대한 개츠비'를 글로벌 창작 뮤지컬로 선보인다.

25일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신춘수 프로듀서가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새로운 글로벌 창작 뮤지컬로 개발, 지난 2월 1차로 콜드 리딩을 진행한 데 이어1 5월 16~20일까지 미국 뉴욕의 펄 스튜디오에서 29시간 리딩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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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리딩 워크숍 [오디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드라큘라’, ‘데스노트’를 제작한 신춘수 프로듀서(오디컴퍼니 대표)가 ‘위대한 개츠비’를 글로벌 창작 뮤지컬로 선보인다.

25일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신춘수 프로듀서가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새로운 글로벌 창작 뮤지컬로 개발, 지난 2월 1차로 콜드 리딩을 진행한 데 이어1 5월 16~20일까지 미국 뉴욕의 펄 스튜디오에서 29시간 리딩 워크숍을 진행했다.

‘29시간 리딩’은 미국배우조합법(Actors Equity Association)에 따라 작품 개발 단계에서 연습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총 29시간 내에 완료해야 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배우들은 매우 간소화된 무대에서 의상, 소품, 안무 없이 리딩을 진행한다. 작품의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작업 방식이다. 브로드웨이 관계자들과 초청된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리딩은 마무리된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수정, 보완이 이루어졌으며, 매우 영감 어리고 발전적인 작업이 진행됐다. 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작품의 리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현지 주요 소식지인 브로드웨이 월드(Broadway World), 브로드웨이 브리핑(Broadway Briefing)은 물론 현지 투자자들도 ‘위대한 개츠비’ 리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 프로듀서는 “향후 진행될 작품 개발 단계 및 작품을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리에이티브 팀과 많은 고민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브로드웨이 극장주 및 투자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위대한 개츠비’ 크리에이티브 팀에는 토니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및 7개 부문 노미네이트작인 뮤지컬 ‘뷰티풀 – 더 캐롤 킹 뮤지컬(Beautiful - The Carole King Musical)’의 연출 마크 브루니(Marc Bruni),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극작가 케이트 케리건(Kait Kerrigan) 2022년 토니어워즈 9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신작 뮤지컬 ‘파라다이스 스퀘어(Paradise Square)’로 최우수 음악상 후보에 함께 오른 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 작사가 네이슨 타이슨(Nathan Tysen)이 함께한다.

또한, 이번 리딩에는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의 캐스팅 디렉터인 스티븐 코펠(Stephen Kopel)이 합류, 브로드웨이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를 비롯해 르네상스 시대를 찬란하게 빛냈던 두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삶과 인생, 예술적인 대결 구도에서 영감을 받은 ‘피렌체의 빛’, 쥘 베른(Jules Verne)의 소설 ‘해저 2만리’에서 영감을 받은 ‘캡틴 니모’ 등의 창작 뮤지컬을 개발,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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