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은퇴하고파"..아스널, 엘네니와 재계약[오피셜]
아스널이 모하메드 엘네니(29·이집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엘네니는 우리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그는 2016년 FC바젤(스위스)에서 합류해 팀의 핵심으로 자리했다. 그는 174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며, 구단 첫 이집트 출신인 그는 93번의 대표팀 경험을 갖고 있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엘네니의 재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은 엘네니의 재계약 소식에 “그는 팀의 정말 중요한 역할이다.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 헌신을 가져다주며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엘네니는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선수이며, 젊은 선수들의 진정한 롤 모델이다. 그가 남아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두 가스파르(44) 이사는 “엘네니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정신력을 나타내고 있다. 매일 그가 할 수 있는 만큼 팀을 위해 헌신한다. 우리는 이번 시즌에 달성한 것으로 바탕으로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좋다”라고 밝혔다.
엘네니 역시 소감을 전했다. 엘네니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에서 경기할 때 기분이 좋다. 팬들 또한 정말 놀랍다. 그들은 저를 특별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준다”라며 “내 선수 경력이 끝날 때까지 아스널에 있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룰 때 나는 항상 아스널이 정상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항상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이며 팀을 최고 높은 곳에 올려놓을 것이다. 우리가 마땅히 취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챔피언스리그에 가야 하고, 리그에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승리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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