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골든 부트와 귀국하며 영웅급 환대"..英 매체도 조명

최병진 기자 2022. 5.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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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의 한국 복귀를 영국 매체도 조명했다.

리그 22호골과 23호골을 동시에 터트린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은 25일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열렬한 팬들 앞에서 골든 부트를 선보이며 영웅급 환대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미 한국에서 최고의 선수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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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골든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득점왕'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의 한국 복귀를 영국 매체도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의 깔끔한 복장으로 돌아왔고 '골든 부트'를 손에 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최종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리그 22호골과 23호골을 동시에 터트린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이라는 역사를 세웠고, 대한민국을 EPL 득점왕을 배출한 13번째 나라로 이끌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열렬한 팬들 앞에서 골든 부트를 선보이며 영웅급 환대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미 한국에서 최고의 선수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라고 했다.

매체는 또한 "심지어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도 축하를 받았다"라며 대한민국에서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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