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2.5% 윤형선 42.7% '초접전'..김병관 28.2% 안철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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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3.5%포인트p)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3~24일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선거날이라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42.5%는 이 후보를, 42.7%는 윤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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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3.5%포인트p)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3~24일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선거날이라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42.5%는 이 후보를, 42.7%는 윤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2%p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4.8%가 이 후보라고 답했고, 윤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는 응답은 38.2%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6%p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경기 성남 분당구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56.1%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병관 민주당 후보(28.2%)에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도 안 후보가 앞섰다. 응답자의 63.6%가 안 후보의 당선을, 18.2%가 김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원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계양구을 16.9%, 분당구갑은 14.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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